[2018 대입 전략] 중앙대 가는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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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다빈치·탐구형으로 구분 선발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11월 25~26일 실시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11월 25~26일 실시
중앙대는 지난 5월 초 전체 모집인원 총 4835명(정원외모집 포함) 중 약 69%인 3327명을 모집하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두산그룹의 든든한 재정을 바탕으로 글로벌금융, 국제물류, 공공인재학부, 융합공학부와 같은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4년 장학금 등 합격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우선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 논술 등 크게 네 가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작년과 대체로 유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소개된 전년도 입학사정관제 평가기준과 합격수기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11월25~26일에 치른다.
학생부교과, 수능 최저기준과 교과성적 중요
총 47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일괄합산 방식으로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계열별 주요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고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만 반영된다. 교과성적이 당연히 중요하긴 하지만 수능 3개영역 합 5등급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자.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로 구분해 모집하는데 우선 다빈치형인재는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탐구형인재는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 중앙대가 발표한 ‘학생부 가이드’를 참조해 입학사정관제 펜타곤 평가방식 5개 항목(자율적 교양인, 실용적 전문인, 실천적 봉사인, 실험적 창조인, 개방적 문화인)을 꼼꼼히 살펴본 후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빈치형과 탐구형 둘 다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면접은 학업준비도,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서류의 신뢰도 등을 평가한다.
논술전형 지원자, 논술가이드북 반드시 참조
수시에서 902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이 중 학생부는 교과와 비교과 각 20%씩 반영하지만 교과는 계열별 주요교과 상위 10과목만을 반영하고 비교과도 출결과 봉사만 반영하기 때문에 결국 수능 최저기준과 논술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기준은 계열구분없이 수능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탐구 한과목 반영)여야 하며, 한국사도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중앙대 논술고사는 여러 학문 분야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 개념들을 서로 연결하는 논리를 유추하는 능력, 문제를 통찰력 있게 해결할 수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인문계는 인문사회와 경영경제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경영경제의 경우 총 3문항 중 1문항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문제가 출제되는데 과학은 생명과학, 물리, 화학 중 택일하면 된다. 중앙대를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논술가이드북’과 지난해 기출문제를 반드시 참조하도록 하자.
SW인재전형 67명 선발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 중 눈에 띄는 분야는 67명을 선발하는 ‘SW인재’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SW 분야의 역량과 자질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선택서류로 SW역량입증서류요약서와 SW역량입증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1단계에서 서류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은 개인별 심층면접으로 제출서류에 대한 논리력 및 응용력에 대한 질의응답,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정시 가, 나, 다군으로 분할모집
1508명(정원외모집 포함)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군에서 수능100% 전형을 실시한다. 가, 나, 다군 모든 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탐구영역은 자체 변환표준점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수학을 동일하게 40%씩 높게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0%만 반영하며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을 각각 40%와 35%, 국어는 25%를 반영한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며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는데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 또는 한문영역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동훈 < 생글 대입컨설팅 소장 cezar01@naver.com >
총 47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일괄합산 방식으로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계열별 주요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고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만 반영된다. 교과성적이 당연히 중요하긴 하지만 수능 3개영역 합 5등급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자.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로 구분해 모집하는데 우선 다빈치형인재는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탐구형인재는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 중앙대가 발표한 ‘학생부 가이드’를 참조해 입학사정관제 펜타곤 평가방식 5개 항목(자율적 교양인, 실용적 전문인, 실천적 봉사인, 실험적 창조인, 개방적 문화인)을 꼼꼼히 살펴본 후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빈치형과 탐구형 둘 다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면접은 학업준비도,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서류의 신뢰도 등을 평가한다.
논술전형 지원자, 논술가이드북 반드시 참조
수시에서 902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이 중 학생부는 교과와 비교과 각 20%씩 반영하지만 교과는 계열별 주요교과 상위 10과목만을 반영하고 비교과도 출결과 봉사만 반영하기 때문에 결국 수능 최저기준과 논술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기준은 계열구분없이 수능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탐구 한과목 반영)여야 하며, 한국사도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중앙대 논술고사는 여러 학문 분야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 개념들을 서로 연결하는 논리를 유추하는 능력, 문제를 통찰력 있게 해결할 수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인문계는 인문사회와 경영경제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경영경제의 경우 총 3문항 중 1문항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문제가 출제되는데 과학은 생명과학, 물리, 화학 중 택일하면 된다. 중앙대를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논술가이드북’과 지난해 기출문제를 반드시 참조하도록 하자.
SW인재전형 67명 선발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 중 눈에 띄는 분야는 67명을 선발하는 ‘SW인재’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SW 분야의 역량과 자질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선택서류로 SW역량입증서류요약서와 SW역량입증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1단계에서 서류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은 개인별 심층면접으로 제출서류에 대한 논리력 및 응용력에 대한 질의응답,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정시 가, 나, 다군으로 분할모집
1508명(정원외모집 포함)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군에서 수능100% 전형을 실시한다. 가, 나, 다군 모든 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탐구영역은 자체 변환표준점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수학을 동일하게 40%씩 높게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0%만 반영하며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을 각각 40%와 35%, 국어는 25%를 반영한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며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는데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 또는 한문영역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동훈 < 생글 대입컨설팅 소장 cezar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