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균 전 중앙정보부 부장직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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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균 전 중앙정보부 차장 겸 부장 직무대행이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고인은 서울신문 전무, 한국국제공항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1973년 미국으로 망명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정부의 치부를 고발하는 회고록 출간을 추진하자, 당시 국정원 해외담당 차장으로서 이를 막기 위한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호(사업)·명호(미 시카고 노이스턴대 교수)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7시30분. (02)923-4442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고인은 서울신문 전무, 한국국제공항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1973년 미국으로 망명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정부의 치부를 고발하는 회고록 출간을 추진하자, 당시 국정원 해외담당 차장으로서 이를 막기 위한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호(사업)·명호(미 시카고 노이스턴대 교수)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7시30분. (02)923-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