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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새 20조 늘어난 집단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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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금대출이 절반 차지
    김영주 의원 "DTI 강화해야"
    1년새 20조 늘어난 집단대출
    아파트 집단대출이 최근 1년간 20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이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은행권 아파트 집단대출 잔액은 131조7000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조7000억원 늘었으며,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선 16조2000억원 증가했다.

    집단대출은 신규 분양 아파트의 입주자들이 받는 주택대출이다. 용도에 따라 이주비대출, 중도금대출, 잔금대출로 나뉜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100조원을 넘어선 집단대출은 지난해 초부터 급증했다. 지난해 1분기 115조5000억원에 이어 4분기 130조원으로 급증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데다 주택분양 물량이 늘어난 결과다. 특히 중도금대출이 급증했다. 중도금대출 잔액은 지난해 1분기 48조2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올 1분기 기준으로는 전체 집단대출의 절반가량이 중도금대출이었다.

    중도금대출은 2분기에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 4~5월 신규 승인받은 중도금대출(은행권)은 7조3000억원에 달했다. 6월 중도금대출도 5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란 게 금감원의 관측이다.

    김 의원은 “잔금대출뿐 아니라 중도금대출에도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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