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축구, 60분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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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B 검토…내년 3월중 결론
축구 경기 시간을 전·후반 90분에서 60분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8일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플레이 페어’ 제안서에는 그동안 전·후반 45분씩이던 경기를 30분씩 60분으로 줄이는 방안이 들어 있다. IFAB가 기존 경기 시간을 대폭 줄이려는 것은 쓸데없이 소모되는 경기 시간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90분 경기 가운데 선수 교체, 터치 아웃, 반칙 등으로 사용되는 시간을 뺄 경우 실제 경기가 치러지는 시간은 60분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IFAB는 이번 제안서를 논의한 뒤 내년 3월 연례 총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18일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플레이 페어’ 제안서에는 그동안 전·후반 45분씩이던 경기를 30분씩 60분으로 줄이는 방안이 들어 있다. IFAB가 기존 경기 시간을 대폭 줄이려는 것은 쓸데없이 소모되는 경기 시간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90분 경기 가운데 선수 교체, 터치 아웃, 반칙 등으로 사용되는 시간을 뺄 경우 실제 경기가 치러지는 시간은 60분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IFAB는 이번 제안서를 논의한 뒤 내년 3월 연례 총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