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톡신 국내 임상 1·2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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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최근 보툴리눔톡신제제인 ‘휴톡스’의 국내 임상시험 1·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발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8월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1상과 2상을 진행했다. 이후 약 10개월만에 시험을 종료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 임상시험 3상 시험에 돌입하고, 이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앞으로 뇌졸증 후 근육경직 등에 대한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대비한 생산 및 판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필러 제품 ‘엘라비에’와 휴톡스를 융합하는 영업·마케팅 전략도 펼칠 계획이다.
회사는 해외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제천공장 내에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되면 이 회사의 국내 생산규모는 연간 300만 바이알(병)로 늘어난다.
휴온스글로벌은 해외 시장 조기 공략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수출 승인을 받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다.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8월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1상과 2상을 진행했다. 이후 약 10개월만에 시험을 종료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 임상시험 3상 시험에 돌입하고, 이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앞으로 뇌졸증 후 근육경직 등에 대한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대비한 생산 및 판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필러 제품 ‘엘라비에’와 휴톡스를 융합하는 영업·마케팅 전략도 펼칠 계획이다.
회사는 해외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제천공장 내에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되면 이 회사의 국내 생산규모는 연간 300만 바이알(병)로 늘어난다.
휴온스글로벌은 해외 시장 조기 공략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수출 승인을 받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다.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