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전기공구 생산업체인 엑소가 자동 납땜 로봇(AutoRo-5634)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 및 조립 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납땜 로봇과 실납 공급기, 인두기 본체 등이 기본 구성이며 흡입기, 카메라, 모니터, 에어컴프레서 등의 추가가 가능하다. 위치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도 펜던트 사용, PC 경유 입력 방식, 터치 패널 사용, USB 메모리 스틱 이용 등 다양하다.

문형세 대표는 “대부분의 인쇄회로기판(PCB) 조립 관련 공정이나 자동 납땜이 필요한 모든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소는 주문량이 증가하자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