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비에스씨, 뇌전증 치료제 스크리닝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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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비에스씨는 제브라피시를 이용해 뇌전증(간질) 치료제를 빠르고 쉽게 스크리닝 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우정비에스씨와 충남대 김철희 교수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뇌전증 (간질) 신규 타켓 및 KO모델 동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화학물질의 노출 증가와 인구 노령화에 따라 뇌질환 발생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뇌전증은 가장 흔한 만성 신경질환으로 100명당 1명의 비율로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병한다. 2019년도 시장규모는 약 450억달러로 전망된다.
사측은 "이번 개발은 수많은 신약 후보물질 중에 효능을 보이는 약물을 빠른 시간 안에 스크리닝 하는 방법"이라며 "기존 약물의 리포지셔닝 또는 신규 후보물질의 스크리닝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신약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비에스씨는 국내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임상시험위탁연구(CRO) 기관으로서 복귀돌연변이 시험 및 염색체이상시험과 같은 유전독성 항목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평법의 시행을 통한 1조원 유해성 시험 시장에 대응하고자 수생태독성 GLP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이번 기술은 우정비에스씨와 충남대 김철희 교수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뇌전증 (간질) 신규 타켓 및 KO모델 동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화학물질의 노출 증가와 인구 노령화에 따라 뇌질환 발생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뇌전증은 가장 흔한 만성 신경질환으로 100명당 1명의 비율로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병한다. 2019년도 시장규모는 약 450억달러로 전망된다.
사측은 "이번 개발은 수많은 신약 후보물질 중에 효능을 보이는 약물을 빠른 시간 안에 스크리닝 하는 방법"이라며 "기존 약물의 리포지셔닝 또는 신규 후보물질의 스크리닝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신약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비에스씨는 국내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임상시험위탁연구(CRO) 기관으로서 복귀돌연변이 시험 및 염색체이상시험과 같은 유전독성 항목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평법의 시행을 통한 1조원 유해성 시험 시장에 대응하고자 수생태독성 GLP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