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퇴직 공무원 21명, 위탁기관에 '깜깜이'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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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들이 서울시 퇴직 공무원들을 ‘깜깜이’ 채용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20일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낸 ‘퇴직공직자 취업실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서울시의 민간위탁사업을 맡은 수탁기관이 채용한 서울시·자치구 퇴직 공무원은 21명이었다.
이 중 난지물재생센터와 중랑물재생센터의 분뇨·정화조 오니(汚泥·폐수 처리 후 남는 찌꺼기) 처리시설 운영기관,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세 곳은 채용 공고도 없이 퇴직 공무원 8명을 특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20일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낸 ‘퇴직공직자 취업실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서울시의 민간위탁사업을 맡은 수탁기관이 채용한 서울시·자치구 퇴직 공무원은 21명이었다.
이 중 난지물재생센터와 중랑물재생센터의 분뇨·정화조 오니(汚泥·폐수 처리 후 남는 찌꺼기) 처리시설 운영기관,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세 곳은 채용 공고도 없이 퇴직 공무원 8명을 특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