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KCC, 정밀화학 인재채용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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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와 정밀화학기업인 KCC가 ‘산업현장 교육 후 곧바로 취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청년 취업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울산대(총장 오연천)와 KCC(사장 정몽익)는 20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정밀화학 분야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울산대는 올 2학기부터 화학공학부·화학과·첨단소재공학부 재학생 10여 명을 선발해 해마다 6개월 동안 KCC 국내 사업장에서 장기 현장실습을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실습 참가 학생은 실습기간에 KCC에서 숙소와 매월 일정 금액의 인턴 수행 지원금을 받는다.
산업현장 교육을 수료하면 곧바로 회사에 입사하는 구조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때부터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KCC와 함께 현장실습을 겸한 특화교육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대(총장 오연천)와 KCC(사장 정몽익)는 20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정밀화학 분야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울산대는 올 2학기부터 화학공학부·화학과·첨단소재공학부 재학생 10여 명을 선발해 해마다 6개월 동안 KCC 국내 사업장에서 장기 현장실습을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실습 참가 학생은 실습기간에 KCC에서 숙소와 매월 일정 금액의 인턴 수행 지원금을 받는다.
산업현장 교육을 수료하면 곧바로 회사에 입사하는 구조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때부터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KCC와 함께 현장실습을 겸한 특화교육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