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위닉스는 전날보다 440원(4.46%)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급성장에 따라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는 위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위닉스는 지난달 말 이미 지난해 연간 공기청정기 판매량의 2배 이상을 팔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3분기는 제습기 성수기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