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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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춰 사이판 노선 스케줄을 야간으로 변경한다.

2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기존 낮 시간대에 운영하던 사이판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28일까지 오후 9시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간 오전 2시40분에 도착하는 걸로 바뀐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오전 3시4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인천에 도착한다.

저녁 비행편은 잠을 자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동남아, 사이판과 같은 휴양지로 여행할 때 선호하는 비행 시간대다. 현지 도착 후 낮 시간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변경되는 사이판 노선의 야간 스케줄에 맞춰 공항 도착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마리아나 라운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공항 도착 후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호텔 체크 아웃 후 별도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