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39%) 오른 2366.82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에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억원과 1354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452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9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 증권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건설 운수창고 기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네이버 포스코 삼성생명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국제유가의 하락에 항공주가 강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홀딩스 등이 1~2%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 인수 기대감에 장중 52주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2.34포인트(0.35%) 오른 668.1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과 113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290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제약이 대규모 공급계약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0원 내린 11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