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학사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아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다.김 전 학장은 최순실씨와 정유라씨, 최경희 전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과 공모해 2015학년도 이대 수시모집 체육특기자전형에 정씨를 특례입학시킨 혐의로 기소됐다.소설가로서 필명 `이인화(二人化)`로 더 잘 알려진 류 교수는 정씨가 대리수강과 대리시험으로 특혜를 얻은 수업으로 알려진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의 담당 교수였다.류 교수는 정씨가 지난해 6월 1학기 과목인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음에도 `S`(합격) 성적을 주는 등 학적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권상우♥손태영, 훈남 아들+귀요미 딸 공개…우월 유전자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