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훌리오 유리아스가 왼쪽 어깨 전낭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리아스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5.40, 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이닝 수를 제한하기 위해 유리아스를 4월 말에 콜업하기도 했다. 이처럼 팀 내 최고 유망주를 보호하려는 구단의 노력이 있었지만, 유리아스는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매체는 "다저스가 수술 없이 치료만 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주치의의 의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우리가 그를 보호하지 않았다면 더 심각한 부상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며 "내년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던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리아스는 12개월에서 최대 14개월의 재활기간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