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반토막 가능"…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시 주의사항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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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가 급상승하며 가상화폐에 관심이 쏠렸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3000% 넘게 상승해 비트코인의 성장률(180%)을 뛰어넘었다. 지난 한해동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각각 2306%, 340%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 22일 전자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단위당 356달러에서 303달러로 15%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투자 시 유의사항 5가지'를 안내했다.
첫째, 가상 통화는 법정 화폐가 아니다. 따라서 정부 보증이 없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가치 인정을 못 받을 수 있다.
둘째, 가상 통화는 가치 급락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주식처럼 하루 낙폭 제한이 없어서, 순식간에 반 토막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셋째,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다단계 유사코인은 사기일 수 있다.
넷째, 언제든 해킹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다섯째는 가상통화 취급업자의 안정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피해를 입어도 법적으로 보호받을 길이 없기 때문에 투자시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3000% 넘게 상승해 비트코인의 성장률(180%)을 뛰어넘었다. 지난 한해동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각각 2306%, 340%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 22일 전자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단위당 356달러에서 303달러로 15%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투자 시 유의사항 5가지'를 안내했다.
첫째, 가상 통화는 법정 화폐가 아니다. 따라서 정부 보증이 없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가치 인정을 못 받을 수 있다.
둘째, 가상 통화는 가치 급락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주식처럼 하루 낙폭 제한이 없어서, 순식간에 반 토막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셋째,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다단계 유사코인은 사기일 수 있다.
넷째, 언제든 해킹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다섯째는 가상통화 취급업자의 안정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피해를 입어도 법적으로 보호받을 길이 없기 때문에 투자시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