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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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41포인트(1.01%) 오른 17,573.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20억원, 125억원 매수 우위에 나서며 관련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반등해 장중 사상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현재 2만8000원(1.13%) 오른 2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이후 오름폭을 키워 지난 20일 기록한 최고가 240만7000원을 넘어섰다. 현재 241만원까지 고점을 높인 상태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1.54%)가 하루 만에 상승세를 재개했다. LG전자(0.71%), LG디스플레이(1.78%), 삼성SDI(0.91%), LG이노텍(1.23%) 등도 오르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