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내달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5일 박정현 측은 "7월 15일에 하와이에서 양측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할 예정이다. 박정현의 가족들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예비 신랑의 가족들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만큼 하와이에서 모여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의 예비신랑은 현재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박정현 역시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정현은 결혼 후에도 한국에서 거주하며 가수로서 팬들을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박정현은 지난 달 말 공연차 미국으로 출국한 후 현재 가족이 있는 LA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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