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재경신한 후 하락 전환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00원(0.30%) 내린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6만8200원(1.04%)으로 장을 시작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 전환했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 등 정보기술(IT)주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의 부진과 금리 하락으로 IT, 제약·바이오 등 모멘텀 주식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한국은 IT의 시장 주도권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