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2분기 실적 기대감을 업고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4700원(4.12%) 오른 11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2분기에 체결한 제품 단일판매 공급계약은 약 2000억원 규모"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24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미국에서의 인플렉트라 처방금액은 784만 달러로 전월대비 60.7% 증가했다"며 "성장률 회복으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