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배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10+Star’ 표지를 장식했다.

27일 하이라이트는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7월호 공개, 상큼함과 신사다움이 조화를 이룬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의 각각의 특색이 드러나는 스포티룩으로 남친룩을 완성해 보는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양요섭은 빨간 볼캡으로 그의 상큼한 매력을 어필, 또 다른 컷 손동운은 부드러운 남성미가 돋보이는 연핑크 자켓으로 신사다운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하이라이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곡이기도 했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활동을 각자 점수로 매겼다.
리더 윤두준은 “101점”이라며 “저희가 받는 점수라기보다 (팬들에) 점수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 손동운은 “100점”이라며 “앞으로의 하이라이트가 나아갈 길에 발돋움이 되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인생에서의 하이라이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양요섭은 “지금도 하이라이트지만 또 왔으면 좋겠다”며 “‘여러 하이라이트 중에 가장 하이라이트는 언제였을까’ 생각하며 땅 속에 묻히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꿈에 대해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데뷔 초 품었던 꿈을 이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양요섭은 “멤버들과 함께 두 번째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신인을 발굴하고 싶은 바람도 있다”며 먼 훗날 이루고 싶은 바를 전했다. 또 하이라이트는 “10년 뒤에도 가능하다면 팬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 지금부터 건강관리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화보와 인터뷰는 ‘10+Star’(텐플러스스타)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호에는 하이라이트 각 멤버들의 포토 카드도 함께 수록됐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