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전체 논문 중 상위 10% 논문 비율이 16%를 기록했다. 포스텍(12%), KAIST(11.3%), 이화여대(9.1%), 서울대(9.0%) 등이 뒤를 이었다. UNIST는 상위 1% 논문 비율에서도 국내 1위(1.4%)를 차지했다. 세계 순위에서는 122위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50위권 내에 들었다.
정무영 총장(사진)은 “개교한 지 10년이 안 된 시점에서 이런 우수 지표를 거뒀다”며 “해수전지·음속열차 등 핵심 연구브랜드를 상품화해 세계 10위권의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