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흐는 딸과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데리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황들을 유도해 찍은 사진들로 유명하다. 아이와 고양이가 함께 책을 보거나 우유를 마시는 등 일상의 장면들인데, 둘의 동작과 표정이 미소를 짓게 한다.
예술이 꼭 거창한 세계관을 표현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단순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사람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기도 한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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