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폐암 3기 투병 중…"방사선 치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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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성일(80)씨가 폐암 3기를 진단받고 투병 중이다.
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신성일은 최근 기침이 심해져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돼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
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당분간 신성일은 방사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성일 아내인 엄앵란(81)도 2015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엄앵란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이 폐암 진단을 받자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엄앵란은 한 매체를 통해 "의사들이 남편이 삶의 의지가 강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 내가 유방암을 극복했듯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신성일은 최근 기침이 심해져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돼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
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당분간 신성일은 방사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성일 아내인 엄앵란(81)도 2015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엄앵란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이 폐암 진단을 받자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엄앵란은 한 매체를 통해 "의사들이 남편이 삶의 의지가 강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 내가 유방암을 극복했듯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