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장단체, 유엔 차량 공격…직원들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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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무장단체가 유엔리비아지원단(UNSMIL) 소속 유엔 차량 1대를 공격했다.
28일(현지시간) '리비아 알-아흐라TV' 등에 따르면 무장단체는 수도 트리폴리 서쪽 지역에서 UNSMIL 차량에 소총을 쐈다. 이후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으나 잠시 후 풀어줬다.
이 유엔 차량은 튀니지 국경 지역으로 향하다 공격을 받았다. 당시 남자 직원 5명과 여자 직원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지 부족 지도자의 중재 덕에 풀려났으며 현재 트리폴리로 복귀 중이다.
외신은 무장단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억류 중인 리비아인 2명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인질을 잡으려 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8일(현지시간) '리비아 알-아흐라TV' 등에 따르면 무장단체는 수도 트리폴리 서쪽 지역에서 UNSMIL 차량에 소총을 쐈다. 이후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으나 잠시 후 풀어줬다.
이 유엔 차량은 튀니지 국경 지역으로 향하다 공격을 받았다. 당시 남자 직원 5명과 여자 직원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지 부족 지도자의 중재 덕에 풀려났으며 현재 트리폴리로 복귀 중이다.
외신은 무장단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억류 중인 리비아인 2명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인질을 잡으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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