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라인건설, 효율적 주방·트인 현관…'여성 위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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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더원 3차 센트럴파크
세종시 3-2생활권(보람동)에서 공급된 라인건설의 ‘이지더원(EG the 1) 3차 센트럴파크’가 2017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을 받았다.
대지면적 5만여㎡에 14개 동, 최고 22층, 전용면적 80㎡와 111㎡ 649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지난 2월 입주를 마쳤다.
이지더원은 ‘여성을 위한 특화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가구마다 2m에 달하는 트인 현관을 통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전용 111㎡에선 2m 길이에 달하는 아일랜드 보조 식탁을 제공해 효율적인 주방을 연출했다.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동선을 최소화해 설계했다. 다용도실에 있는 보조주방에선 냄새가 많이 나는 요리를 할 수 있게 인덕션 등을 적용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 구조로 배치해 환기가 쉽게 되도록 했다. 전자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주방에 배치했다. 욕실 또한 호텔처럼 세면대 변기 샤워실이 각각 분리된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동 출입구는 호텔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로 꾸몄다. 분양 관계자는 “5m 천장고를 통해 개방감을 줬으며 소파 테이블 예술작품 등을 배치해 아파트 로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지더원의 특징은 광폭거실이다. 기둥 없는 광폭거실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지 않았을 때는 최장 7.4m까지 확장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가구 내에서도 높은 개방감을 줬다.
지상에는 주차공간을 최소화하면서 녹지면적을 넓혔다. 또 다양한 스토리를 부여한 수목 배치로 편안함을 줄 수 있게 조경을 설계했다. 삼성물산 조경디자인그룹이 설계를 맡았다. 금강풍경정원, 산수유길, 왕벚나무길, 참나무그늘정원, 자작나무숲, 선큰광장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어린이놀이터 역시 꿀단지를 찾아서, 오징어외계인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했다.
전기 수도 가스 난방 사용량에 대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전등과 가스를 한 번에 차단할 수 있는 일괄소등 및 가스밸브 차단 시스템도 갖췄다. 방문자 확인, 경비실 통화, 차량 출입 통제 등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있다.
단지 인근에 한빛유치원, 보람초·중, 여울초 등이 있다. 단지 북측엔 금강이 흐르고 남측엔 비학산이 인접해 있다. 세종시청 교육청 세무서 경찰지구대 119소방센터 등이 단지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판교, 동탄, 김포 등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지더원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새로운 공간 제공에 대한 꾸준한 고민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공간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대지면적 5만여㎡에 14개 동, 최고 22층, 전용면적 80㎡와 111㎡ 649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지난 2월 입주를 마쳤다.
이지더원은 ‘여성을 위한 특화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가구마다 2m에 달하는 트인 현관을 통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전용 111㎡에선 2m 길이에 달하는 아일랜드 보조 식탁을 제공해 효율적인 주방을 연출했다.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동선을 최소화해 설계했다. 다용도실에 있는 보조주방에선 냄새가 많이 나는 요리를 할 수 있게 인덕션 등을 적용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 구조로 배치해 환기가 쉽게 되도록 했다. 전자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주방에 배치했다. 욕실 또한 호텔처럼 세면대 변기 샤워실이 각각 분리된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동 출입구는 호텔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로 꾸몄다. 분양 관계자는 “5m 천장고를 통해 개방감을 줬으며 소파 테이블 예술작품 등을 배치해 아파트 로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지더원의 특징은 광폭거실이다. 기둥 없는 광폭거실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지 않았을 때는 최장 7.4m까지 확장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가구 내에서도 높은 개방감을 줬다.
지상에는 주차공간을 최소화하면서 녹지면적을 넓혔다. 또 다양한 스토리를 부여한 수목 배치로 편안함을 줄 수 있게 조경을 설계했다. 삼성물산 조경디자인그룹이 설계를 맡았다. 금강풍경정원, 산수유길, 왕벚나무길, 참나무그늘정원, 자작나무숲, 선큰광장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어린이놀이터 역시 꿀단지를 찾아서, 오징어외계인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했다.
전기 수도 가스 난방 사용량에 대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전등과 가스를 한 번에 차단할 수 있는 일괄소등 및 가스밸브 차단 시스템도 갖췄다. 방문자 확인, 경비실 통화, 차량 출입 통제 등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있다.
단지 인근에 한빛유치원, 보람초·중, 여울초 등이 있다. 단지 북측엔 금강이 흐르고 남측엔 비학산이 인접해 있다. 세종시청 교육청 세무서 경찰지구대 119소방센터 등이 단지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판교, 동탄, 김포 등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지더원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새로운 공간 제공에 대한 꾸준한 고민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공간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