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1967년 창립됐다. 주택과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력을 인정받아왔다. 기업 비전은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다. 고객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금호건설의 주거부문 대표 브랜드는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과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 ‘리첸시아’다. 초기 브랜드인 ‘금호타운’과 ‘금호베스트빌’을 선보이면서 얻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만들었다. 아파트 브랜드인 ‘어울림’은 2003년 처음 등장했다. 입주자들이 이웃, 자연, 첨단기술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가꿔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담았다. 외국어 브랜드가 대부분인 주택 시장에서 순우리말 브랜드를 써 호평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어울림’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바꿨다. 브랜드 이름을 발음할 때 입 모양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원 모양을 자연스럽게 조화시켰다.

금호건설은 발전·플랜트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성장동력을 탄탄히 확보해 앞으로 환경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