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나 목에 두르는 식의 스타일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반다나.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바캉스룩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에도 자주 보이고 있는데, 세련되면서도 특유의 매력을 주는 남성들을 위한 반다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사진 : 1 브루노바피 2~3 탑텐 4~5 콜록
사진 : 1 브루노바피 2~3 탑텐 4~5 콜록
◆ 패턴엔 패턴

어떤 옷을 입을 지 고민이라면 화려한 패턴과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반다나 매치는 어떨까. 자칫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목이나 바지에 벨트 대신 반다나를 묶는다면 활동적이면서도 청량감 가득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요즘 휴양지에서 눈길을 끄는 경쾌한 컬러의 하와이안 셔츠에 반다나 착용은 패셔너블한 바캉스 스타일링으로 딱이다. 또한 베이직한 팬츠나 데님과 함께 착용한다면 데일리룩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사진 : 1 브루노바피 2 탑텐 3 푸마 4~5 콜록
사진 : 1 브루노바피 2 탑텐 3 푸마 4~5 콜록
◆ 컬러 포인트

화이트 계열 컬러의 티셔츠와 셔츠는 활용도가 높아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밋밋하고 단조로운 느낌을 감출 수 없는데, 그럴 때엔 반다나를 띠 형태로 둘둘 말아 목에 감은 뒤 매듭을 묶는 것이 딱이다.

카라를 앞으로 해서 묶거나 티셔츠의 프린트 컬러와 같은 반다나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나 컬러감 있는 쇼츠를 착용한다면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 여름 다양한 반다나 활용으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해보자.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