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사흘만에 '상승'…트룩시마 美 허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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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사흘만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700원(1.5%) 오른 11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전날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지난 2월 유럽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미국에서도 퍼스트무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통상 약 10개월의 검토 기간을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트룩시마 허가는 내년 상반기에 무난하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다른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트룩시마의 경쟁약품수가 제한적이고, 임상 데이터가 우수해 시장에서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며 "바이오시밀러 3종의 순항에 램시마 피하주사제형까지 더해지면서 셀트리온의 최대 매출 기록시점은 기존 2020년에서 최소 3~5년 정도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700원(1.5%) 오른 11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전날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지난 2월 유럽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미국에서도 퍼스트무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통상 약 10개월의 검토 기간을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트룩시마 허가는 내년 상반기에 무난하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다른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트룩시마의 경쟁약품수가 제한적이고, 임상 데이터가 우수해 시장에서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며 "바이오시밀러 3종의 순항에 램시마 피하주사제형까지 더해지면서 셀트리온의 최대 매출 기록시점은 기존 2020년에서 최소 3~5년 정도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