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협박범 또?…'뮤직뱅크'에도 폭발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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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 신관 '뮤직뱅크' 사전 녹화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고 관람객 150명을 대피시킨 뒤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사안이 신고를 가장한 협박으로, 최근 에이핑크를 잇달아 협박한 범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고 전화를 분석한 결과 발신지가 캐나다임을 확인했다"며 "협박 용의가 30대 초중반 남성으로 추정하고 신원을 캐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