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다자녀 특전사 부부'…훈훈한 반응, '박현주 회장의 멘토'…관심 폭주
24일자 <‘다자녀 특전사 부부’ 고태현 상사·임영민 중사 “고된 훈련 끝나면 세 딸과 ‘육아전쟁’”> 기사는 연병장에서 처음 만난 뒤 산악훈련에서 다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은 특전사 부부의 스토리를 전했다. 군인아파트 때문에 혼인신고를 결혼 전에 서둘러 한 일은 지금은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다. 군인 부부의 결혼 생활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기 때문이다. 보직이 달라 하루에 얼굴 보는 시간은 10분도 채 안 될 정도였다.

그래도 부부는 남과 다른 뭔가 특별한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 데서 보람을 찾는다. 세 딸 중 한 명이라도 군인이 되고 싶다면 적극 밀어주고 싶을 정도다. 포털사이트에는 평시 훈련 강도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특전사 부부의 일상에 격려성 댓글이 쏟아졌다. “건실하고 가정적인 남편에 장하고 훌륭한 아내다” “진정한 애국자다” 등 훈훈한 반응이 많았다.

28일자 <“최고가 되려면 최고 밑에서 배워라”> 기사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멘토들을 소개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고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유성구 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등이다. 박 회장이 최고의 전문가를 직접 찾아 조언을 듣는 것은 평소 지론에 따른 것이다. 영업 비법을 한 수 배우는 것은 물론 대화 그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100회가 넘는 공유 수를 기록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