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홍=휴비츠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와우밴드' 종목 진단] 휴비츠, 부진한 사업 정리…재무구조 개선 기대
휴비츠는 사람의 눈을 측정, 진단하고 렌즈를 가공하는 안광학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안경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 기간 매출은 15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단기 상승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1만2000원대를 위협하는 등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지 영역대에 있다. 이 가격대 부근에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방 지지력에 대한 시험대가 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휴비츠는 3년 동안 적자를 기록했던 현미경 사업부문을 중국 현미경 제조업체 모틱에 매각했다. 부진한 사업부문을 정리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반등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동근=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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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의 여파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미국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재·산업재 섹터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셰일가스 증산으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이 발목을 잡고 있다. 주가도 3만2500원 선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 추세에 있다. 국제유가 반등이 제한적이고 가계부채 증가세를 감안하면 주가는 당분간 2만9000~3만1000원 박스권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3만1000원 선에 근접해선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으로, 2만8000원 선 아래로 이탈한다면 종목 교체 차원에서 손절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좋다는 판단이다.

○명성욱(전투단)=에스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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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삼성전자 LG전자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공기청정기 업체인 코웨이 위닉스 SK매직 청호나이스 및 중국 업체에 공기청정기용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주가는 6월 6060원에서 7000원으로 뛰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거친 후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환경 이슈가 지속 부각되고 있어 공기청정기 모터부문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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