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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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식축구 영웅인 하인스 워드(사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홍보대사로 2일 위촉됐다. 워드는 이날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위촉패를 받은 뒤 “관중이 가득 찬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대회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드는 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는 CNN 해설가, NBC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하인스워드재단을 통해 한국 내 혼혈 청소년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