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에 유재성씨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재성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57·사진)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신임 총장은 한양대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LG전자, 한국MS, 피어슨코리아, VM웨어코리아 등을 거쳤다. 한국MS에선 마케팅사업부 상무, 글로벌 OEM 협력 부문 총괄 대표 등을 지냈다. 그는 “생존경쟁이 치열한 다국적 기업과 정보기술(IT)업계에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일해왔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름 자체가 소명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의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