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디엔에이링크는 차세대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은 수집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개인별로 특화된 피부 솔루션 및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디엔에이링크가 보유한 유전체 분석 기술에, 잇츠한불의 제품 개발 기술을 접목해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는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을 한국과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는 "이번 제휴로 개발될 사업은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피부상태 개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전자검사법 개발 및 화장품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