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종목추천 서비스의 확장 출시를 기념해 '뱅키스 로보추천 서비스 런칭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뉴지스탁과 씽크풀 등 2개사가 제공하던 로보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로보스탁과 투자의달인 등 6개사와 추가로 제휴를 맺었다는 설명이다. 각사별로 특화된 인공지능과 최신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상장종목에 대한 분석과 매매시점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뱅키스 로보추천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 HTS와 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달까지 선호하는 2개 업체를 선정해 무료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무료체험을 신청하고 추천종목을 100만원 이상 매수한 사람에게는 선착순 200명까지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누적 매수금액 상위 10명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증권방송 '이프렌드에어'를 통해 4일부터 13일까지 일자별로 제휴사별 특장점 및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이병철 이비즈니스본부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시장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