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은 전날보다 315원(30.00%) 오른 1365원에 거래중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이 중국 국영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날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와 3000억원 규모로 콘텐츠 및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183%다. 사측은 "중국에 공급할 품목은 콘텐츠,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바이오 관련제품, 의류, 수산물, 생활용품, 공산품 등"이라며 "3년동안 매년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