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부터 중형까지 있는 아파트 '장암 더샵'…서울 생활권 515가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장암지구에 ‘장암 더샵’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평면이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데다 서울과 가까운 위치여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암 더샵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515가구다. 평면은 1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초소형부터 다인가구용 중대형까지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25㎡ 27가구 △40㎡ 51가구 △50㎡ 26가구△84㎡ 378가구△99㎡ 33가구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동암초·중학교와 대형마트가 가깝다. 3번국도를 따라 서울과 바로 이어진다. 지난달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건천인 동막천이 단지를 가로질러 중랑천으로 이어진다. 천변쉼터를 포함해 조형폭포, 티가든 등 휴게시설이 동막천을 따라 들어선다. 단지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지어진다. 일대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민편의시설을 들인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다. 중소형 단지에선 흔치 않은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일부 동에선 수락산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84㎡A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다. 주방을 ‘ㄷ’자로 배치하고 수납공간을 늘리는 등 주부 편의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세탁기 등을 놓을 수 있는 다용도실엔 보조 싱크대가 설치돼 간단한 손빨래를 하거나 냄새 나는 요릿감 등을 손질할 수 있다. 탑상형인 전용 99㎡는 현관 맞은편 보조침실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눴다. 방 안에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숨겨진 방이 하나 더 있는 셈이다. 서재나 창고로 활용할 수 있고, 복도 펜트리 공간과 합쳐 대형 드레스룸으로 시공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안방은 무채색을 사용한 인테리어로 중후함을 높인다. 드레스룸이 깊고 크게 설계됐다. 안쪽에 계절창고가 따로 있는 구조다. 환기를 할 수 있게 큰 창문이 달린다.
분양 관계자는 “장암지구에 15년 만에 들어오는 아파트”라며 “인근 서울 노원구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50만원대로 책정됐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 기간은 내달 2일~4일이다.
의정부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들지 않아 2순위 청약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분양권은 계약 6개월 뒤 되팔 수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 첫 중도금 납부일은 계약으로부터 8개월 뒤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동 606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의정부=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장암 더샵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515가구다. 평면은 1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초소형부터 다인가구용 중대형까지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25㎡ 27가구 △40㎡ 51가구 △50㎡ 26가구△84㎡ 378가구△99㎡ 33가구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동암초·중학교와 대형마트가 가깝다. 3번국도를 따라 서울과 바로 이어진다. 지난달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건천인 동막천이 단지를 가로질러 중랑천으로 이어진다. 천변쉼터를 포함해 조형폭포, 티가든 등 휴게시설이 동막천을 따라 들어선다. 단지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지어진다. 일대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민편의시설을 들인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다. 중소형 단지에선 흔치 않은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일부 동에선 수락산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84㎡A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다. 주방을 ‘ㄷ’자로 배치하고 수납공간을 늘리는 등 주부 편의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세탁기 등을 놓을 수 있는 다용도실엔 보조 싱크대가 설치돼 간단한 손빨래를 하거나 냄새 나는 요릿감 등을 손질할 수 있다. 탑상형인 전용 99㎡는 현관 맞은편 보조침실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눴다. 방 안에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숨겨진 방이 하나 더 있는 셈이다. 서재나 창고로 활용할 수 있고, 복도 펜트리 공간과 합쳐 대형 드레스룸으로 시공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안방은 무채색을 사용한 인테리어로 중후함을 높인다. 드레스룸이 깊고 크게 설계됐다. 안쪽에 계절창고가 따로 있는 구조다. 환기를 할 수 있게 큰 창문이 달린다.
분양 관계자는 “장암지구에 15년 만에 들어오는 아파트”라며 “인근 서울 노원구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50만원대로 책정됐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 기간은 내달 2일~4일이다.
의정부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들지 않아 2순위 청약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분양권은 계약 6개월 뒤 되팔 수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 첫 중도금 납부일은 계약으로부터 8개월 뒤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동 606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의정부=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