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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 "생생한 시민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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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시민과의 대화’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 부산광역시장은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부산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모색하는 다양한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서 시장 취임 이후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의 큰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해 왔으며, 지난 3년간 힘든 역경과 위기를 잘 극복하고 도시 발전의 큰 전기를 이루어 냈다고 대외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행사는 ‘소통과 새로운 도약의 다짐’의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 벡스코에서 부·울·경 단체장과 정계·학계 500명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지역분권 대(大) 포럼’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서병수 시장은 지역분권의 현주소와 중앙집권적 패러다임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직원 정례 조례를 통해 직원과 함께 3주년의 의미와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갖고, 이 자리를 통해 함께 해 온 직원을 격려하고, 앞으로 부산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선6기 3년의 소회와 함께 일자리,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 발전,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 등 향후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오후3시 30분부터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 행사도 연다.이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0여명을 초청해 일자리, 청년정책, 복지 등 당면한 시정 이슈를 주제로 현장감 넘치는 대화를 이어간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종전과 달리, 다복동 마을지기, BRT 노선 버스기사, 청년 인턴 등 시정의 주요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경험하는 시민 위주로 선정해 생생한 현장 체험담을 나눴다. 자유 토크를 통해 부산시에 바라는 다양한 이야기를 시장이 직접 객석을 이동하면서 듣고 답하는 살아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했다.

    특히, 참여자가 부산시장에게 전하는 다양한 소망과 정책 제안을 작성한 ‘메시지 보드’를 서 시장에게 전달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6기 성과와 정책 현장의 시민의 경험담을 함께 공유하고, 아울러 시정에 대한 쓴 소리도 가감없이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3년 전 시민과 함께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부산의 변화와 가능성을 확고하게 열은 만큼, 글로벌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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