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90선에서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07%) 하락한 2392.8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홀로 712억원 팔자를 외치고 있다. 개인 기관은 각각 120억원 43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328억원 매도 우위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내림세다. 철강금속 운수장비 운수창고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다. 6월 판매량 감소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은 2% 안팎으로 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SK텔레콤 LG화학 SK 등도 하락중이다.

반면 삼성물산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상승한 661.04에 거래중이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127억원 163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260억원 매도 우위다.

카카오 메디톡스 CJ E&M 로엔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가 상승중이고 컴투스 신라젠 코오롱생명과학이 1~3%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이 하락중이고 휴젤 GS홈쇼핑 제일홀딩스 파라다이스가 1~2%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147.7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