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산은가족 헌혈캠페인

산업은행은 4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산은 가족 헌혈캠페인’을 열었다.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산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산은은 이날 확보한 헌혈증과 함께 2000만원을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백인균 산은 부행장(사진 왼쪽 세 번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백혈병 환우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은은 2005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있다. 올해까지 12년간 기부한 헌혈증은 1200여장에 달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