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동전화 수익 3분기부터…자회사 개선"-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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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SK텔레콤에 대해 이동전화 수익 반등은 3분기부터지만 자회사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4조4000억원, 영업이익 38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직전 보고서에서 추정했던 이동전화 수익 반등 시점은 3분기로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S8 가입자가 많이 유입되면서 요금할인제 선택 가입자 비중이 1분기 30%에서 2분기 40%로 확대되서다. 하지만, 수익성 좋은 휴대폰 가입자 순증이 6개월째 지속되고 있어서 3분기 반등은 확실하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본사 및 자회사의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좋은 휴대폰 가입자가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서, 3분기부터는 이동전화 수익뿐만 아니라 본사 및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4조4000억원, 영업이익 38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직전 보고서에서 추정했던 이동전화 수익 반등 시점은 3분기로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S8 가입자가 많이 유입되면서 요금할인제 선택 가입자 비중이 1분기 30%에서 2분기 40%로 확대되서다. 하지만, 수익성 좋은 휴대폰 가입자 순증이 6개월째 지속되고 있어서 3분기 반등은 확실하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본사 및 자회사의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좋은 휴대폰 가입자가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서, 3분기부터는 이동전화 수익뿐만 아니라 본사 및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