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고양 지축역 반도유보라, 서울 도심 30분…녹지 많아 '쾌적'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 이달 ‘지축역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이뤄졌다. 549가구(전용면적 76~84㎡)로 들어선다. 수도권 서북부의 인기 택지지구인 지축지구는 119만277㎡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기반으로 주거·교육·상업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지축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단지다. 지축역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 광화문 등까지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IC)이 가까워 도로 교통도 좋다. 서울 은평역과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 연신내역이 두 정거장 거리여서 강남 이동도 수월하다.

지축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가깝고 북한산, 노고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녹지 환경이 풍부하다. 롯데몰(은평점)과 다음달 개장하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고양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주거환경이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유망 분양현장] 고양 지축역 반도유보라, 서울 도심 30분…녹지 많아 '쾌적'
전용 76㎡, 84㎡로 구성되는 중소형 평형이다. 여기에 반도건설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 못지않은 공간을 구획할 전망이다.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다. 다용도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부부를 위한 드레스룸, 남성 수요자의 큰 호평을 받았던 안방 서재공간 등을 제공한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지축지구는 원흥, 삼송, 은평과 더불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과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오는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의 1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