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수혜 기대로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400원(2.45%)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PCB 업체의 전략 거래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증설은 PCB의 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PCB 공급업체인 삼성전기와 대덕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