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무모함에 전세계 인내 임계점…모든 수단 강구, 단호한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5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의 무모함에 대한 전 세계적 인내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반도 상황을 두고 미·일·중·러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공조가 논의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제재와 압박 등 모든 수단을 강구,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