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를 와이파이로 바꾸는 인포마크 '슬림에그' 출시
스마트 통신기기업체인 인포마크가 가볍고 오래가는 모바일 라우터 신제품(사진·모델명 슬림 에그 IML 500)을 5일 내놨다. 슬림 에그는 LTE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줘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슬림 에그는 무게를 73g으로, 두께는 8.5㎜로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저전력 설계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절전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600시간까지 대기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슬림 에그의 사용 정보를 확인하거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앱(응용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슬림 에그의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