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새 대표 유한익 씨…신현성 대표는 이사회 의장
e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티몬)가 유한익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신임 대표(사진)로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티몬의 창업주 신현성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미래 전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사명은 기존 ‘티켓몬스터’에서 ‘티몬’으로 변경했다.

유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있다가 2011년 쿠팡 설립 때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2012년 9월 티몬으로 자리를 옮겼고, 작년 8월 CBO를 맡았다. 2015년 생필품 최저가 채널 ‘슈퍼마트’ 사업을 만들어 1년 만에 연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