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장을 지나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찌르는 것을 목격한 두 사람은 범인의 칼을 빼앗고 제압한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피해 여성은 생명을 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부터 상을 시상하고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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