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또 최근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만족경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고객가치 제고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2013년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했다. 2014년엔 은행 전체 치원에서 소비자보호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시스템’을 다시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민원·VOC(소비자의 소리) 통계 분석 등을 했다. 2016년 효율적인 고객만족도 관리를 위해 서비스 품질과 역량 수준을 관리하는 지표인 종합 ‘SCALE(Service Capability Level)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또 직원과 영업점별 고객만족도를 분석하고, 고객서비스(CS) 개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자료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인 신한 ‘엠폴리오(M-Folio)’를 운영하고 있다. 고액자산가들은 물론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법인전용 특화상품, 맞춤솔루션팀 운영, 세무상담을 활용한 가업승계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