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커트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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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자오픈 1R 8오버파
장하나(25·비씨카드)가 국내 투어 복귀 후 처음 위기를 맞았다. 7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다.
장하나는 이날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를 적어냈다. 20명이 기상악화로 경기를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출전자 121명 가운데 98위 성적이다. 쿼드러플 보기와 보기 6개를 내준 반면 버디는 2개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타수를 대거 덜어내지 못하면 예선 탈락할 수도 있는 최악의 성적표다.
반면 같은 조에서 경기한 중국의 골프 스타 펑산산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위 그룹(정혜원, 서희)과는 2타 차다. 펑산산은 대회 최초로 외국인 선수 챔피언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번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장하나는 이날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를 적어냈다. 20명이 기상악화로 경기를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출전자 121명 가운데 98위 성적이다. 쿼드러플 보기와 보기 6개를 내준 반면 버디는 2개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타수를 대거 덜어내지 못하면 예선 탈락할 수도 있는 최악의 성적표다.
반면 같은 조에서 경기한 중국의 골프 스타 펑산산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위 그룹(정혜원, 서희)과는 2타 차다. 펑산산은 대회 최초로 외국인 선수 챔피언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번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