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직원 비율이 여전히 20%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 기준 600대 상장기업(금융·보험업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여성 직원 비율은 2012년 21.3%(22만7028명)에서 2016년 22.6%(25만4452명)로 점차 높아지고는 있지만 증가세는 완만했다.